아재들의 눈물 콧물 빼는 디지게 매운맛인 오징어무침. 님아그시장을가오 충북 제천에서는 월성집을 다녀왔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오징어를 메인으로 한 음식밖에 없습니다. 메뉴판만 보아도 맛집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근데 제천에 왠 오징어람?
- 오징어무침 26,000원
- 오징어전 16,000원
- 오징어숙회 28,000원
백종원 선생님이 좋아하는 단일메뉴의 음식점! 또한 월성집은 추가로 나오는 반찬이 없으니 주력 메뉴에 더 집중하고 있으니 나 맛집이야~ 이러는 느낌입니다.
오징어무침
깻잎, 참나물, 쑥갓, 미나리 4가지의 나물이 있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통의 무침들은 고소한 참기름향이 나는데 이곳은 밥비빌 때 참기름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른들의 맛 그리고 완전 찐 아저씨들의 매운맛이라고 표현했으므로 역시 소주가 빠질 수 없습니다. 술안주로 제격! 그리고 상당히 맵습니다. 안 매운맛 선택이 가능하니 맵찔이들은 주의해 주세요.
오징어전
맛있는 오징어 몸통만 골라먹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월성집은 오징어를 갈아서 전을 만듭니다. 백종원 선생님은 이곳이 오징어전 원탑이라고 말했으니 맛은 보장이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오징어 무침이랑 전을 꼭 같이 싸서 먹어라!
주차정보
충북 제천 월성집은 주차장이 다소 협소합니다. 옆건물에 주차장이 있으나 유료주차이니 주의해 주세요. 요금이 10분 500원입니다. 차라리 중앙시장 쪽 공영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맛있게 식사후에 제천 문화의 거리나 시장도 둘러보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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